단양군, 2021년 단고을농업인대학 ‘특용작물반’ 수료식 개최

단양군, 2021년 단고을농업인대학 ‘특용작물반’ 수료식 개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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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양군 농업기술센터는 지난 3일 올해 7개월간 운영해 온 ‘2021년 단고을농업인대학’특용작물반’의 수료식을 개최했다.


군 농업기술센터는 5월부터 ‘특용작물반’이라는 주제로 단양 지역에서 재배 및 활용이 가능한 버섯부터 산양삼까지 다양한 특용작물의 재배법 이론과 실습을 총 21회 100시간에 걸쳐 전문교육을 실시했다고 밝혔다.


특히, 코로나19로 인한 인원 축소, 일정 변경에도 불구하고 교육생들의 배움에 대한 열정으로 교육 기간에는 높은 출석률을 자랑했다.


또한 교육내용 및 강사진도 현장 전문가 중심의 실무 교육을 실시함으로써 교육생들의 열띤 호응을 얻었다.

군 농업기술센터는 교육 회차별 교육장 소독과 발열체크, 강사진 간이검사 등 교육생 안전을 최우선으로 교육을 운영했으며, 즐거운 교육이 될 수 있도록 사전 준비에 철저를 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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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인대학 학장인 류한우 군수는 수료식에 참석해 “코로나19와 바쁜 생업에도 불구하고 배움에 대한 열정으로 힘든 시기를 지나 교육을 수료하신 교육생분들에게 큰 박수를 보낸다”며 “교육을 통해 배운 특용작물의 노하우를 바탕으로 언젠가 우리 지역의 대표작물이 될 수 있도록 노력해 달라”고 말했다.


한편, 농업인대학은 농업인의 전문능력 향상을 위해 매년 진행하는 중장기 교육으로, 2006년부터 올해까지 17기수, 총 715여명의 교육생을 배출한 것으로 알려졌다.

정재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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