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원한 리베로 유금식 단양군 배구협회장, 지역활성화 견인!

영원한 리베로 유금식 단양군 배구협회장, 지역활성화 견인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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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양군이 전국에서 가장 많은 배구대회를 유치하며 우리나라를 대표하는 배구의 메카로 자리매김하고 있다.


군은 올해 3월 열린 ‘단양소백산배 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’를 시작으로 지난 3일 ‘CBS배 전국 중고남녀 배구대회’와 오는 13일 ‘박계조배 전국남녀9인제 배구대회’ 등 굵직한 대회가 연달아 개최되며 수많은 배구인들이 지역으로 모이고 있다고 밝혔다.


이렇듯 충북 단양이 스포츠 강군으로 입소문 나며, 한국 배구의 성지로 도약할 수 있었던 데에는 영원한 리베로 유금식 단양군 배구협회장의 숨은 노력이 결정적이었다.


끝 모를 배구 사랑에 빠진 그는 뛰어난 업무추진 능력을 바탕으로 전국에서 가장 많은 배구대회를 유치하는 것은 물론 매년 청소년 대표팀, 실업팀, 국가대표팀 등 배구팀들이 단양으로 전지훈련을 오는 데 큰 역할을 하고 있다.


올해 열린 각종 대회를 통해 1만 여명에 달하는 선수단이 지역에 체류하면서 숙박비, 식비 등으로 지출한 비용들은 코로나19로 위축된 지역 경제를 활성화하며, 큰 활력소가 됐다는 평가가 이어졌다.


또 TV중계와 언론홍보에 따른 인지도 상승, 생활체육 저변확대 등으로 실제 지역에서 느끼는 스포츠마케팅의 경제효과는 폭발적일 것으로 군은 내다보고 있다.


실제로 각 대회 기간에는 도담삼봉, 만천하스카이워크 등 인근 관광지도 덩달아 들썩였으며, 지역 식당들도 손님맞이에 더 분주한 하루를 보냈다.


지난 2007년 단양군 배구협회장에 취임한 유 회장은 선수 및 지도자 처우개선, 전국 단위 배구대회 유치 등에서 뛰어난 업무추진 능력을 인정받아 ▲충청북도배구협회 부회장 ▲충청북도 생활체육협회 부회장 ▲한국중고배구연맹 부회장 등을 역임했다.


현재는 충청북도체육회 이사, 충청북도배구협회 감사, 한국중고배구연맹 부회장, 한국대학연맹부회장, 대한배구협회 상임이사 등 중책들도 맡고 있다.


중추적인 역할을 훌륭히 수행 중인 유 회장은 체육인의 위상을 드높였을 뿐만 아니라 종합병원이 없는 지역주민들을 위해 서울 대형병원과의 협약을 통해 입원과 치료를 받을 수 있게 도와 주민들의 칭송도 이어지고 있다.


유금식 회장은 “충북 단양은 국민체육센터, 문화체육센터 등 우수한 체육 인프라와 관광, 숙박시설이 잘 구비돼 전국단위 대회 유치에 손색이 없다”며 “위드 코로나 시대가 도래한 만큼 스포츠 종목의 구분 없이 모든 체육행사가 활성화돼 지역경제가 살아날 수 있도록 최선의 노력을 다하겠다”고 말했다.


한편, 유 회장은 지난해 ‘2020 대한민국 신지식 경영대상’, ‘2020 혁신한국인&파워코리아 대상’을 연이어 수상했으며, 올해 3월에는 ‘2021 대한민국 글로벌크라운 대상’을 수상하는 영예를 안았다.

정재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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