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양출신 이덕희, 호주 오픈 혈투 끝 역전승, 예선2라운드 진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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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01.18 12:59
단양출신 테니스선수 이덕희가 3시간 4분의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호주 오픈 예선 2라운드에 올랐다. 이덕희(21세∙현대자동차∙서울시청)는 15일(이하 한국시간)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 오픈(총상금 7100만 호주달러) 예선 단식 1회전에서 알레산드로 지안네시(29세·145위·이탈리아)를 3시간 4분의 대접전 끝에 2-1(2-6, 7-5, 7-6<10-7>)로 이겼다.
정재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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