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두가 안전한 도시 제천, 『여성안심프로젝트』 추진

모두가 안전한 도시 제천, 『여성안심프로젝트』 추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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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 함께 참여하여, 함께 누리는 여성친화도시 제천 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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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시는 지난 16일 모두가 안전한 제천을 만들기 위해 민·관·경 합동으로 ▲관내 여성안심귀갓길 순찰, ▲여성안심거리 내 CCTV·보안등·비상벨·로고젝터 여부 점검 ▲유흥업소 대상 성매매 방지 캠페인을 진행했다고 밝혔다.

 

이번 합동점검은 올해 초부터 추진 중인 여성안심프로젝트 일환으로 추진되었으며, 제천시 여성친화 시민참여단, 자율방범대(의림지동, 청전동), 성폭력상담소, 아동·여성 안전지역연대 및 제천시 경찰서 (범죄예방과, 여성청소년과)와 함께 진행됐다.

 

여성안심프로젝트는 제천시가 “안전UP 위험 ZERO, 모두가 안전한 도시 제천”을 만들기 위해 추진 중인 사업으로 여성 안심거리 지정 및 관리·운영, 민관 안전네트워크 구축 활성화 등을 통해 범죄를 예방하고 지역사회 유기적 안전망을 강화하고자 하는 사업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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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합동 점검단은 학생들이 많은 세명대 원룸촌 및 청전동 번화가 근처 안심귀갓길 순찰 및 여성안심거리에 설치된 방범용 CCTV와 로고젝터, 비상벨 관리 상태 및 정상 작동 여부를 확인하였으며, 인근 유흥업소 80여 곳에 성매매 방지 게시물을 부착하는 등 성매매 방지 캠페인도 함께 진행했다.

 

시민참여단 이옥순 대표는 “제천시민 모두가 안심하고 생활할 수 있는 안전한 환경을 조성하기 위해서는 예방이 가장 중요하다”며, “시민들이 체감할 수 있는 밝고 안전한 도시 제천이 될 수 있도록 노력하겠다”고 전했으며,

 

시 관계자는 “제천시민이 안전한 환경에서 생활할 수 있도록 관계기관과 지속해서 협력해 여성안심귀갓길은 물론 범죄 취약지에 대한 사업을 적극 추진해 나가겠다.”고 말했다.

정재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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