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시백 단양군의원,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논의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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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2.22 02:27
[사진 : 오시백 단양군의원은]
오시백 단양군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282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양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기진작 노력을 촉구했다.
오 의원은 “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점검하면서 이를 담당하는 전달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최근 사회복지공무원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”고 발언 배경을 밝혔다.
또 “지역일선에서 복지수요가 다양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,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실시 이후 업무량이 과다해 지급업무 이외에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도하지 못하는 형편으로 알고 있다”고 말했다.
오 의원은 “단양군의 사회복지공무원 총원은 36명으로 이중 5급에 해당하는 인원은 없다”며 “충북도 시군 단위 사회복지 간부는 1∼2명으로 채용돼 있다”고도 말했다.
오 의원은 “노령인구증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5급 인사가 1명도 없다는 것에 경각심을 갖고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”며 “악성 민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자살사건 등 어려운 상황에 정부는 복지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피부로 느끼는 개선효과는 미흡하다”고 지적했다.
그는 마지막으로 “현 실정에서 사회복지직 사기를 진작하고 복지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정재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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