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천경찰서, 새내기 경찰...순국경찰 묘역 참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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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05.12 23:42
제천경찰서(서장 권수각)는 지난 11일 신임경찰 제301기 환영 행사를 가졌다.
이날 신임경찰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천 순국경찰 묘역 참배로 순직한 경찰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새 출발을 알렸다.
권수각 제천경찰서장은 부푼 꿈을 안고 경찰관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임 직원들이 희망차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직접 꽃다발을 전달 및 전 직원이 마중 나와 힘찬 박수로 반갑게 맞아주었다.
이들은 5월 11일부터 2주간 경찰서 실습 후, 5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14주간 지역경찰관서에 배치돼 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교대근무를 하며 신고 출동, 민원 처리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.
권수각 제천경찰서장은 “제천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천 시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”고 당부했다.
한편 제천경찰서는 이번 신임 경찰 환영행사를 실시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및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시행헸다.
정재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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