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천시, 보행자 안전 무시하는 인도..유지관리 필요
0
2021.03.25 07:27
체류형 관광도시로 지행하고 있는 제천시의 일부 도로가 보행자의 안전에 대해 안전불감증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와 보수공사가 시급할 정도다.
제보자에 따르면 제천시 명동 소재 인도(人道) 블럭이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정도로 침하 현상이 벌어져, 어린이와 노약자뿐만 아니라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보행로가 됐다.
제보자는 “인도가 침하 된 것도 모르고 걸음을 걷다가 발목을 접질려 뻔 했다”면서 “이런 상태로 어린이나 노약자가 보도블록에 발이 걸려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누구 책임”이냐고 꼬집었다.
한편, 제천시는 2억 원을 들여 서부동 일원 옹벽 벽화 담으면서 건너편 인도의 녹슨 펜스에 대해 유지관리 보수공사를 지적하자, 시 관계자는 “예산이 세워진 것이 얼마(1000만 원) 없다”며 “별도의 예산을 세워야 한다”고 말했다. 그러면서 그는 “예전에는 유지관리를 위해 별도로 업체를 선정하여 보수공사를 했지만, 지금은 보수 공사를 진행할 때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”고 덧붙였다.
정재화 기자
[Copyright ⓒ 제이에이치닷컴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[Copyright ⓒ 제이에이치닷컴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#이상천제천시장 #임기말련 #사업확장 #벌리지만말고 #유지관리철저 #탁상행정 #인도 #보도블럭 #침하 #보수공사시급 #보행자 #안전책임은누가 #안전불감증 #유발